27 September 2014

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.

회사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퇴사하였고, 집이 경매 넘어가서 돈 날릴까봐 전전긍긍하다 거의 마지막 순위로 돈을 다 받았기도 하였고, 경력은 3년차지만.. 기술에 대한 깊이는 신입보다 조금 나은 수준 정도이고..

한참 흔들릴 때 뭘 해야할 지 몰라서 이직 시도도 여러번 했다 물먹기도 했다. 면접을 할 수록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서, 그 부족분을 매우기 위해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.

저 밑에 촌놈으로 올라와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공부도 많이 하고 좋았기도 한 2014년이다.

그래서 여행을 간다. 5개월 동안.. 유럽으로..

지르고 후회하라는 격언을 클리앙에서 배워서 무작정 5개월을 질렀다. 13년 9월 30일부터 14년 3월 3일까지.

어떻게 될지 나는 모르겠지만, 신은 알겠지. 거기에서 많은 걸 볼 수도 있고, 좋지 않은 경험을 할 수도 있고,,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,, 가봐야 아는거니깐..

맥북은 안들고 가니 이 블로그에 포스팅할 수도 없다. 그래서 텀블러로 기록을 할 것이다.

내년에 글을 쓸 수 있기를,, see you next year




ps1. 밤 12시에는 중2병이 생기기 좋은 시간..

ps2. 내년에 돌아와서 남들이 만들어 놓은 iOS8, swift 자료들 다 빼먹어야지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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